이중섭 탄생 110주년 특별전 〈쓰다, 이중섭〉 얼리버드|아트조선스페이스 전시
| 이중섭 110주년 특별전 《쓰다, 이중섭》 전시 포스터, 2026년 아트조선스페이스 전시 안내 |
저는 아주 오래전에 제주 이중섭 미술관의 전시가 기억이 납니다. 세계여성들과 국제컨퍼런스가 있을 때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제주에 내려가서 이중섭 미술관을 관람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선명하게 생각이 나는 것은 일본 아내와 사랑하지만 오래 못만난 그리움을 녹여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에 대한 그림을 은박지에 그렸습니다. 물감과 미술도구도 아껴야 했지만 현실을 뛰어넘어 예술로 창조해간 예술가중에 선구자였어요. 지금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를 안내해드릴께요.
1. 이중섭, 한국 근대미술의 아이콘
한국 근대미술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화가 이중섭(1916~1956)입니다. ‘소’를 그린 작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그는, 짧고 굴곡진 생애 속에서도 뜨거운 예술혼과 인간애를 화폭에 담아냈습니다. 특히 가족을 향한 사랑은 그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 이중섭 작품 ‘황소’, 붉은 배경의 역동적인 소 그림 |
2. 탄생 1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요
2026년, 이중섭 탄생 110주년을 맞아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쓰다, 이중섭》 전이 서울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고전을 넘어, 이중섭이 가족을 향해 보낸 편지화(그림 편지)와 삶의 절망 속에서 예술로 견뎌낸 기록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전시장에는 회화, 드로잉, 편지 등 약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대부분 이중섭이 아내와 아이들을 향해 남긴 작품들입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애절한 감정과 섬세한 표현은,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한 인간의 진심 어린 삶의 기록으로 다가옵니다.
| 이중섭이 두 아들에게 보낸 그림 편지. 손그림과 일본어 글씨가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의 기록. |
3. 전시 정보 (일정/장소/관람팁)
전시명: 《쓰다, 이중섭》
기간: 2026년 1월 30일(화) 개막
장소: 서울 아트조선스페이스 (조선일보 미술관)
주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33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30분)
입장료: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무료
💡 관람 팁:
이중섭의 그림 편지는 작은 크기의 작품이 많기 때문에, 작품 설명을 충분히 읽고 가까이서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시장 내 포토존은 없지만, 작가의 육필 원고 복제본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 물고기와 아이 |
4. 이중섭 작품 속 가족과 사랑
이중섭의 예술은 단지 표현의 도구가 아니라, 삶을 견디는 방법이었습니다.
그가 일본 유학 시절 만난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이남덕)’와의 사랑, 두 아들을 향한 그리움은 고스란히 그의 그림 편지 속에 녹아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아이를 안고 있는 아버지, 식사를 챙기는 가족, 함께 걷는 부부 등의 장면들입니다. 이 그림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소를 그린 화가’라는 이미지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 이중섭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줍니다.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그의 모습은, 지금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
5. 마무리 및 관람 추천 포인트
이중섭의 삶과 예술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립니다.
이번 《쓰다, 이중섭》 전시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전시가 아닌, 지금 우리의 삶과 감정에 닿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입니다.
가족, 예술,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 사색하며 관람하기에도 참 좋은 전시입니다.
✅ 마무리 요약
이중섭 탄생 110주년 기념 전시 《쓰다, 이중섭》이 서울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개최
가족과 예술을 향한 절절한 감정을 담은 80여 점의 작품 공개
전시 일정, 장소, 관람팁까지 완벽 정리!
이중섭 관련 우수 컨텐츠를 추가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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