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순 작가 ‘케데헌 시리즈’ 개인전 – 청담 GALLERY MICHELLE에서 펼쳐지는 영혼의 회화 여행(+'골든'무한반복듣기)
서울 강남구 삼성로 76번지, GALLERY MICHELLE · 2025.11.10 ~ 11.17
1. 서론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골목 안, 독특한 색채와 상징으로 가득 찬 회화 세계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아트코치이자 화가인 전영순(Jacqueline Jeon) 작가가 펼치는 신작 개인전 《케데헌 시리즈 – 영혼의 여정》이 바로 그 무대입니다. ‘케데헌(K‑DAEHUN)’이라는 세계관을 회화로 확장해, 우리의 내면에 숨어 있는 영적 에너지와 감정의 진폭을 탐색하는 이 전시는 단순히 미술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자기 영성(Self‑Spirituality)’의 여정을 제안합니다. 청담동의 현대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은 색과 형상으로 구축된 비주얼 스토리 속으로 초대됩니다.
2. 작가 소개
전영순 아트코치는 다년간 예술과 코칭을 병행해 온 작가입니다. 그녀의 예술 철학은 코칭철학을 기반으로 ‘무의식 영역인 내면의 목소리와 마주하기’, ‘영혼의 신호를 색과 이미지로 해석하기’"심리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케데헌 시리즈’는 그녀가 만들어낸 독창적 세계관으로, ‘푸른 호랑이 더피(Duffy)’라는 캐릭터 중심으로 인간과 영혼, 창조와 피조물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풀어냅니다.
전영순 작가는 그동안 아트코치로서 영리치CEO코칭에서나 동료 예술가들이 자기표현을 발견하도록 이끌어 왔으며, 이번 회화 전시에서는 그러한 코칭적 시선이 작품 속에 녹아 있습니다. 그녀는 “내 안의 호랑이는 두렵지 않다. 그는 나를 지키는 영혼의 파수꾼이며, 케데헌의 세계에서 빛을 타고 날아오른다.”라는 말을 통해, 이 시리즈가 단지 판타지적 이미지가 아닌 ‘자기 영성의 초상(Self‑Spiritual Portrait)’임을 강조합니다.변하지 않는 '고든'의 존재로 변혁한 표현을 그렸습니다. 성장과 성취의 순간입니다.
3. 전시 작품 해설
![]() |
서씨와 더피 |
3‑1. 〈서씨와 더피〉
이 작품은 보라색 배경 위에 푸른 호랑이 더피가 자리하고, 그 위에는 인물 ‘서씨’가 존재합니다. 보라색은 사유와 명상의 색이며, 파랑은 진실과 정화를 상징합니다. 더피와 서씨의 구성은 인간과 영혼, 창조자와 피조물의 공존을 은유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내면의 목소리’와 대화할 것을 제안합니다. 즉 이 작품은 관람자가 자기 내부의 영적 존재와 마주하게 만드는 거울처럼 기능합니다. 색채의 대비가 차분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합니다.
3‑2. 〈By Spirituality〉
![]() |
By Spirituality |
주홍색으로 물든 하늘을 가로지르는 푸른 호랑이 ‘더피’와 그 위에 앉은 인물 ‘루미’가 등장합니다. 주홍색은 생명력과 용기를, 푸른빛 호랑이는 순수함과 진리를 상징합니다. 두 색이 만나 만들어내는 대비는 삶의 긴장 속에서도 희망이 피어나는 순간을 담아냅니다. 여기서 ‘루미’는 영혼과 현실이 함께 비상하는 순간을 나타내며, 관람객에게 현실과 영혼이 분리된 것이 아님을, 오히려 서로 상승하며 새로운 차원을 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 관람자는 자신의 영성 여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더피'와'루미'의 교감소통과 성장이 돋보입니다.
4. 전시 정보 및 관람 팁
-
전시명 : 케데헌 시리즈 – 영혼의 여정
-
작가 : 전영순(Jacqueline Jeon)
-
기간 : 2025년 11월 10일(월) ~ 11월 17일(월)
-
장소 : GALLERY MICHELLE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6, 청담동)
-
출품작 : 〈서씨와 더피〉, 〈By Spirituality〉
관람 팁
-
청담동 골목 안에 위치한 갤러리는 주변에 카페나 갤러리 구경 코스로도 적합하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 작품은 색채 대비와 공간 배치가 중요하므로, 충분한 관람 시간을 확보해 천천히 호흡하며 감상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
갤러리 내부 조명이나 작품 배치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
전시 기간 중 주말이나 개막 초반은 다소 붐빌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평일 오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청담 갤러리 입구
5. 작가의 말 강조
“내 안의 호랑이는 두렵지 않다. 그는 나를 지키는 영혼의 파수꾼이며, 케데헌의 세계에서 빛을 타고 루미와 파트너십으로 날아오른다.” – 전영순
이 언급은 단지 문학적 이미지가 아니라, 작품 전체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보호자이자 영혼의 동반자이며, ‘빛을 타고 날아오른다’는 표현은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영적 여정을 의미합니다. 관람객은 이 작품들을 통해 단순한 시각적 풍경을 넘어서 ‘내 안의 영혼’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6. 마무리 및 관람 추천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 감상을 넘어 ‘내면 성찰’과 ‘영혼의 여정’을 제안하는 자리입니다. 전영순 작가의 케데헌 시리즈는 판타지적 이미지와 상징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에 잠재된 영적 갈망을 시각 언어로 풀어냅니다. 청담동의 GALLERY MICHELLE에서 펼쳐지는 이 전시는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뿐 아니라, 삶의 여정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가을의 고요한 오후, 한걸음 갤러리 문을 열면 당신은 ‘푸른 호랑이’와 마주하게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순간, 당신 내면의 목소리가 색채로 피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핵심 키워드: 전영순, 케데헌 시리즈, 청담 GALLERY MICHELLE, 개인전, 회화 작품






댓글 쓰기